[뉴스핌=이동훈 기자]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재산 국외도피·역외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하이마트 협력사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지난 3일 하이마트에 전자제품을 공급하는 중간유통업체 6~7곳의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거래 장부 등을 확보했다.
또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골프장 시행업체 E사의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해 골프장 회원권 강매 의혹과 관련한 자료 등도 압수했다.
선 회장은 유럽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회사자금과 개인재산을 빼돌린 뒤 자녀들에게 불법으로 증여해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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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