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WC 2012] 휴대성 포기한 5인치폰 성공 가능성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옵티머스 뷰 한손 작업 어려워…가독성과 필기로 승부

[바로셀로나=뉴스핌 배군득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인치 스마트폰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친다. 저마다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으로 잠재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3월 국내에 출시될 LG전자 옵티머스 뷰. 가독성과 메모기능이 강화됐지만 한손으로 작업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성인 남성이 한손 작업시 4대3 화면 비율로 인해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왼쪽 버튼을 누르기가 힘들 정도다. <사진=배군득 기자>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피처폰(일반폰)을 밀어내고 전체 휴대폰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은 지난해 전체 휴대폰 시장의 70%를 넘어섰다. 불과 2년도 안된 시점에서 확고하게 시장을 장악한 것이다. 기존 휴대폰 제조사 뿐만 아니라 인터넷, 칩셋, 컴퓨터 업체 등도 스마트폰 시장에 가세하면서 시장 파이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국내 제조사들은 5인치 스마트폰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5인치 폰은 델 스트릭과 팬택 베가 넘버5가 있었지만 무겁고 단조로운 사용자 환경으로 인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가독성과 필기 기능을 첨부시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경계를 비집고 들어오면서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 5.3인치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지난달 국내 LTE 시장 점유율 66%를 기록하는데 톡톡한 공을 세웠다. 갤럭시 노트는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200만대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모바일 시장은 쓰는 기능이 있느냐와 없느냐로 제품이 구분될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 S펜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LG전자는 3월 초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5인치폰 옵티머스 뷰를 선보인다. 4대3 비율의 독특한 화면을 채택한 만큼 LG전자에서는 옵티머스 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5인치폰 특징인 가독성과 필기 기능은 갤럭시 노트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더구나 어떤 상황에서도 손가락으로 바로 메모가 가능한 ‘퀵메모’ 기능은 옵티머스 뷰의 확실한 차별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5인치폰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5인치로 진입하면서 휴대폰의 고유 기능인 ‘휴대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5인치폰 사용자들은 한손으로 동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견해가 대다수다. 부피도 크기 때문에 주머니나 가방에 소지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옵티머스 뷰의 경우 한손 작업이 거의 불가능하다.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이 통화 버튼이나 전화번호 1, 4, 7번을 누르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5인치폰에서는 한손으로 신속한 작업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같은 견해에 대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인치부터는 휴대성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입을 모은다. 양사 모두 5인치로 접어들면서 휴대성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 본부장은 “예전 휴대폰은 통화 기능에 국한돼 휴대성을 강조 했지만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면서 읽기 비중이 높아졌다”며 “화면이 커질수록 휴대성은 포기해야 한다. 대신 이를 상쇄시키는 기능을 충실히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