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유일의 가열로 업체 제이앤케이히터가 올 한해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조주형, 안효운 애널리스트는 24일 올 한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1700억 원, 영업익 195억 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ACC의 올해 수주 후 매출까지 반영한 외형이기 때문에 전년 대비 58% 가량 상승한 수치다.
그는 "이란향 수주잔고가 극단적으로 올해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란 물량을 제외한 수주잔고 865억원이 올해 대체로 매출화될 것이며, 올 1월 삼성토탈로부터 받은 약 450억원의 수주물량도 상당부분이 연내 매출로 연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가열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우리는 일단 올해 원가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과당 경쟁과 외형 증가를 위한 수주마진 희생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 ACC 신규매출 등을 감안한 것이다.
동사는 잠정적으로 2012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1,700억원(+84.6%, yoy), 영업이익 195억원(+58.0%, yoy)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일단 회사의 실적 가이던스가 다소 높다고 판단한다. 이는 아직 가시적이지 않은 ACC의 올해 수주 후 매출까지 반영한 외형이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추세적인 원가율 상승 요인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당 리서치는 지난해보다 외형과 영업이익의 두자리 수 증가는 확실시되나, 그 폭은 회사 가이던스를 하회하는 것으로 봄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회사의 실적 가이던스 전망의 핵심은 가열로 부문이다. 가열로 사업부문 매출은 약 1,500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수준인 약 13%로 보고 있다. 가열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이란향 수주잔고가 극단적으로 올해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란 물량을 제외한 수주잔고 865억원이 올해 대체로 매출화될 것이며, 올 1월 삼성토탈로부터 받은 약 450억원의 수주물량도 상당부분이 연내 매출로 연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실적 가이던스 중 ACC 매출은 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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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