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김포도시공사(사장 이강인)가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SPC설립을 위해 건설, 금융투자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22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진행했다.
22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예정인 민간사업자 공모공고를 앞두고 민간사업자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유수 건설사 및 금융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한강시네폴리스 1구역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포도시공사 이강인 사장은 “조성사업에 대한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SPC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 SPC설립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강인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통해 김포시가 최첨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산업의 자족성을 갖춘 영상문화복합도시를 조성하여 방송영상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문화 및 경제의 중심지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김포시가 최적지로 선정되면서 약 2조원 이상의 사업비로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조성예정인 한강시네폴리스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내내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함께 영상을 테마로 하는 엔터테인먼트와 도시 속 휴식, 쇼핑, 전시, 공연, 체험문화 등 레저기능이 조합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김포공항 10분, 인천공항 25분으로 근접해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경인아라뱃길, 김포도시철도 등 교통 요충지가 김포시에 건설되는 이점을 활용해 경기와 서울, 경기와 세계를 잇는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적 역할 수행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02/22/20120222000129_0.jpg)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