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이 또한번 포퓰리즘을 반대하고 나섰다.
신 차관은 22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2012 경제학 학술대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저축은행특별법 제정 논쟁이나 한-미 FTA 폐기론이 난무하고 있다"며 재원조달에 대한 고려 없는 무분별한 복지정책을 비판했다.
신 차관은 "우리 나라는 리먼브러더스 사태에 이어 유럽 금융위기까지 연속된 도전에 맞닦뜨리고 있다"며 "우리사회는 지금 근시안적 논쟁에 휩싸여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학자들을 향해 "경제학이 달콤한 공짜점심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회적 비용을 계산하고, 우리 사회가 치루어야 하는 기회비용을 꼼꼼히 따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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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