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 판매가 급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PSA 푸조-시트로엥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판매는 각각 17%, 31% 증가했다.
이는 유럽차 레놀트의 지난해 판매량이 5.7% 줄고 PSA 푸조 시트로엥 판매가 39% 급감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
워치 다우존스의 데이빗 피어슨은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성공 비결이 단순히 우호적인 무역 협정이나 원화 약세 때문이 아니라 현지 감각에 맞게 유럽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등의 스마트 전략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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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