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엘피다메모리의 주가가 21% 이상 폭락하고 있다.
15일 엘피다메모리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1.39% 폭락한 294엔을 기록하며 사상 최저점을 지나고 있다.
엘피다는 전날 정부 및 채권단과 새로운 재정지원에 대한 협상을 벌인 결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에 이어 메모리 반도체 분야 3위 업체인 엘피다는 향후 반도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해 졌다.
계속되는 실적악화와 자금난에 오는 4월까지 920억엔에 달하는 채권 상환까지 남아있기 때문.
엘피다는 오는 3월까지 정부와의 협상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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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