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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화우' 급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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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4명의 담당 변호사 선임해 소송의지 피력

[뉴스핌=장순환 기자] 법무법인 화우가 삼성가의 맏형인 이맹희씨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제기한 주식 청구 소송  원고 대리인으로 활동하게 돼 법조계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뉴스핌이 입수한 이번 사건 소장에 따르면 이맹희씨 현 주소는 중화인민공화국 북경시 창명구 화룡완진 벽수장원으로 기재된 걸로 볼때  그가 주로 중국에 거주하면서 이번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보여진다. 

법무법인 화우는 법무법인 우방과 화백이 통합해 2003년설립됐다.

화우는 기업 환경의 지구화 및 국제화에 발맞추어, 2007년 4월에는 일본 동경사무소를, 2008년 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국제화된 업무 환경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에서는 이번 사건에 14명의 변호사가 담당하고 있다. 

담당변호사로는 이주흥 임승순 김대휘 전창양 차동언 김남근 유승남 윤병철 강호순 류정석 박찬근 양소라 정종화 김성덕등 기업구조조정분야등에 정통한 변호사들이 나선다.

이들중 특히,김남근 변호사는 세칭 ‘옷 로비 사건’, ‘세풍 사건’, ‘대우 사건’ 등의 형사사건 및 삼성자동차의 처리와 관련된 민사사건을 수행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사실무기초’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부장판사 재직 시 ‘옷 로비 사건’ 판결로 2000년 모 매체의 ‘올해의 법조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대휘 변호사도 이번 소송에서 원고측 변호인으로 활동한다.

화우의 대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원장을 지낸 변동걸 변호사로 현재 한국 도산법학회 회장이며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정밀화학 사외이사를 맡으면서 삼성그룹과 인연을 맺고 있다. 변 대표변호사는 이번 소송과는 무관하지만 삼성 계열사 사외이사라는 점이 이래저래 눈에 띈다.

이번 소송은 삼성생명 주식 824만여주 등 7100억여원(소송가액)에 달하는 만큼 양측은 치열한 법정 싸움에 나설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소송과 관련, 이건희 회장 소송 대리인이 어떤 법무법인이 담당할 지도 지대한 관심사다.

소송의 사안 및 관련 인물의 비중이 이미 '평범함'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측은 이번 사항은 민사이기 때문에 회사측에서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을 있고  CJ 측은 범 삼성가의 화합을 위해 소송을 취하할 것을 종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럼에도 이맹희씨가 실제인 이건희 회장을 직접 상대로 소장을 제출한 만큼, 소기의 결과물을  얻기전에는 이번 사안이 쉽게 마무리되기는 힘들것으로 법조계 안팎에서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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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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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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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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