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법안이 통과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1분 현재 한솔홈데코는 6%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밖에 후성, 에코프로, 휴켐스 등도 동반 오름세다.
한솔홈데코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인증을 받은 업체다. 후성은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에코프로는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촉매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전날 국회 기후변화대응·녹색성장특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015년 1월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내용의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다.
배출권거래제란 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설정한 뒤 그 이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초과분만큼 배출권을 현금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할당량보다 온실가스를 덜 내뿜는 기업은 감축분만큼 배출권을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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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