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월요일(6일) 뉴욕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주 약세장을 이어갔다.
그리스 채무구조조정 협상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개선된 미국의 경제전망으로 인해 차익매물까지 지속되며 금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이날 자금시장은 그리스 연립정권이 2차 구제금융에 필요한 트로이카와의 합의 조건 승인을 연기하는 태도를 취하자 그리스 우려감이 다시 불거지며 압박을 받았다.
이같은 분위기로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하락했고, 뉴욕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금 시세도 동반 약세장이 연출됐다.
지난 주 금 현물가는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이로 인해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분위기가 표출되며 2% 가까이 하락,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 56분 기준 1720.0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 종가 수준 1725.80달러에서 0.3%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4월 선물가는 15.40달러, 0.9% 내린 온스당 1724.9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714.00달러~1740.90달러.
전기동 선물도 그리스 우려감과 달러 강세로 압박받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75달러, 0.8% 하락한 톤당 850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도 3.70센트, 1.0% 내린 파운드당 3.86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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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그리스 채무구조조정 협상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개선된 미국의 경제전망으로 인해 차익매물까지 지속되며 금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이날 자금시장은 그리스 연립정권이 2차 구제금융에 필요한 트로이카와의 합의 조건 승인을 연기하는 태도를 취하자 그리스 우려감이 다시 불거지며 압박을 받았다.
이같은 분위기로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하락했고, 뉴욕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금 시세도 동반 약세장이 연출됐다.
지난 주 금 현물가는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이로 인해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분위기가 표출되며 2% 가까이 하락,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 56분 기준 1720.0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 종가 수준 1725.80달러에서 0.3%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4월 선물가는 15.40달러, 0.9% 내린 온스당 1724.9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714.00달러~1740.90달러.
전기동 선물도 그리스 우려감과 달러 강세로 압박받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75달러, 0.8% 하락한 톤당 850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도 3.70센트, 1.0% 내린 파운드당 3.86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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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