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드와 음성인식 탑재로 스마트 TV 조작성 높여
[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는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패드를 탑재한 ‘스마트 터치 리모컨(Smart Touch Remote control)’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터치 리모컨은 전면부에 터치패드를 배치해 불필요한 기능버튼을 숨겼고 음성인식 기능으로 스마트 TV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터치 리모컨에 ‘엣지 UI(Edge User Interface)’를 적용, 리모컨에서 자주 사용하는 채널, 볼륨 키가 터치패드 모서리에 배치돼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손가락 느낌만으로 채널과 볼륨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리모컨 상단에 터치패드가 탑재돼 별도 마우스 없어도 스마트 TV의 일반적인 메뉴 조정부터 인터넷 검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 터치 리모컨은 블루투스와 적외선 송수신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송수신율을 높였다.
이밖에 유니버설 콘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은 삼성전자 스마트 TV 이외에 셋톱박스(Set-Top Box),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Blue Ray Disk Player)에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터치 리모컨은 올해 출신되는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 TV에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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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