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30일 개최한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에서 여야 및 진보세력이 양극화 해소 방안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정책'을 주제로 발언자로는 주요 7개 정당의 정책 전문가들이 모두 초청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은 "출총제를 폐지한 뒤 4년만에 결과는 심각한 양극화가 됐다"며 "이명박 정부는 지난 4년간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해 솔직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대기업의 계열사 출자 비율이 40%가 안된다"며 "출총제를 재도입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신언직 정책위 의장은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정거래법과 상법, 금산법 등 재벌 관련법을 하나로 묶어 재벌법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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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