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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을 맞아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0일 설연휴를 앞두고 열린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10일 내놓은 설 수급 안정대책에 대해 16종의 농축산물 중 과일을 제외한 농축산물 부문이 하락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 부문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7~8% 낮아지고 있다"며 설수급 안정대책이 시장에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접근성 및 이용편리성도 높아지고 있으니 인근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소기업 자금지원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미를 방출해 수급안정 대책을 내놨다며 이는 소비자를 위한 상생대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도한 대형유통업체의 판매 수수료는 악순환을 불러오므로 지양돼야 하고, 이는 유통질서를 흐리는 요인이 된다"며 경계했다.
박 장관은 "유통 수수료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지난주말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조치는 미리 예상된 조치였다"며 "주식시장은 안정을 되챶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석유수급 상황이 불확실함에도 IEA의 조치로 세계적 충격은 가시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할 시기가 왔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장관은 물가안정 담당을 맡은 재정부 주형환 차관보를 소개하고 모두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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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