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2 CES’에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올해 전략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2,043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모두 500여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회 슬로건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합니까(How Smart Is Your 3D)"를 내걸고 대화면 시네마 3D TV, 스마트TV,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스마트 가전, LTE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올해 시네마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 전시회를 위해 가볍고 눈이 편안한 시네마 3D 안경 12만개가 전시장에 마련됐는데, 지난 ‘2011 CES’ 대비 8배 규모다.
LG는 또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3D LCD 모니터 122대로 만든 초대형 3D 전광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3D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대형 3D TV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3D 컨텐츠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3D를 감상하기 위해 대형 화면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고 3D TV 대형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시네마 3D 안경 하나로 3D TV, 3D 모니터, 3D 노트북, 3D 프로젝터 등 모든 3D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시네마 3D 월드’ 존은 경쟁사 전시관이 따라올 수 없는 LG만의 강점이다.
최신 인기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는 3D 게임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키넥트 게임, 듀얼 플레이 등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LG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3D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룸을 구성했다. 3D 홈시어터는 3D 화면 속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음향 크기가 조절되는 등 사운드의 원근감 및 입체감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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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