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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50분경 양주역에서 인천역으로 향하던 국철 1호선 (차량번호 K155)전동열차가 역곡역과 소사역을 지나던 중 전동차 내부에서 연기가 솟아 오르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150여명이 하차하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문모(34세)씨는 "역곡역을 지날 때 부터 전동차 내부에 고무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며"고무타는 냄새와 연기가 자욱하다 보니 승객들이 불안해 했다"고 전했다.
사고 전동차는 소사역에서 승객들을 하차 시키고 운행을 중단했으며 하차한 승객들을 후속 열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며"사고가 발생한 전동차는 대차(차량바퀴)쪽에서 결함이 생기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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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