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4일 "상반기 중 카드사업부문을 분사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카드사 분사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만 “다만 체크카드 확대와 카드사 분사와는 큰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자본확충과 관련해서는 "하면 할수록 좋지만 주주들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대주주인)예금보험공사와 자본확충에 대한 교감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주주들에게도 각자의 사정이 있을 것이다"고 했다.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해 이 회장은 "10년 전부터 업무계획에 포함해온 숙원사업이다"며 "언젠가는 시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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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