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김승현 전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이 대신증권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에 내정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이달 안에 출근할 것"이라며 "당초 예정됐던 면접일정이 다소 늦춰졌으며 최종 면접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여의도 증권가에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김 전 센터장이 합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조윤남 현 센터장과 함께 대신증권 리서치를 이끌 수 있는 인재 영입"이라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가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전 센터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대우경제연구소와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출범한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앞서 김 전 센터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9월 말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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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