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2G망 폐지 승인이 유효하다고 법원이 판결하자 KT 주가가 상승 전환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11시 37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200원(0.52%) 오른 3만 8350원에 거래됐다.
장초반 하락세였던 KT 주가는 법원의 판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3만 8500원까지 급반등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이날 KT 2G 가입자 90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1심을 깨고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KT는 2G 서비스를 즉시 중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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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