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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영업익 4.86조원 전망"-유진

기사입력 : 2011년12월26일 08:03

최종수정 : 2011년12월26일 14:20

[뉴스핌=장순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0%, 14.2% 증가한 44.16조원과 4.86조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정보통신총괄 실적 호조세 지속과 D램 및 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세공정기술전환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개선 및 제품 믹스 호전에 의한 반도체 총괄 실적이 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HDD 사업부 매각차익과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관련된 충당금 환입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수한 사업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경쟁업체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D램가격 약세가 이어지면, D램산업 전반에 걸쳐 극단적인 구조조정이 재차 진행되면서 시장지배력은 더욱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및 4분기 실적이 경쟁업체대비 매우 우수하여 주목되고 있으며, 내년에 기대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별화된 하드웨어를 출시하여 경쟁업체대비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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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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