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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캐피탈, '진정성' 담은 사회공헌 활발

기사입력 : 2011년12월23일 09:13

최종수정 : 2011년12월23일 09:13

[뉴스핌=송의준 기자] ‘한국의 사회공헌(CSR) 리더’로 선정된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카드·캐피탈은 올해 초 국내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실 단위 사회공헌부서를 신설해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드림실현’, 아트케어 프로그램 ‘신나는 교실’ 등 새롭고 독창적인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사회공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다. 이 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수여하는 ‘201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공헌(CSR) 리더’로도 선정 됐다.

현대카드·캐피탈은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사회공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가을학기에는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환아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교실’을 열어 장기간 치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의 치유적 효과까지 도모해 큰 호응을 받았다.

◆ 사회공헌 활동의 네 가지 중심 축

현대카드·캐피탈은 사회공헌활동의 주 영역을 문화예술공유, 아동·청소년 케어, 소상공인 자활지원, 기부 및 헌혈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집중하고, 각 부문 별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먼저 문화예술공유 부문에서 현대카드·캐피탈은 전국의 소아암 병동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어린이희망음악회’를 통해 항암치료로 지쳐있는 소아암 환아와 부모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또 거리 음악회 콘셉트의 ‘Stop & Listen’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장소나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품격 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top & Listen은 말 그대로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라’는 뜻이다.

아동․청소년케어 부문에서는 임직원들이 매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미술 및 야간수업 지원을 통해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소중한 꿈나무를 보듬고 있다. 올 가을학기에는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환아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아트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기간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의 치유적 효과까지 도모하고 있어 환아 및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첫 ‘신나는 교실’은 지난 8월 31일 개강해 이달 21일까지 진행됐고,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21일 국립암센터에서 학예발표회를 가졌다.

소상공인 자활지원 부문에서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산하 미소학습원 운영을 통해 단순히 저신용, 저소득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넘어 ‘고기 낚는 법’까지 전수하고 있다. 성공창업사례 확산을 위해 소규모, 영세점포를 지원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실현은 현재 4호점까지 오픈했으며 5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론칭한 ‘드림교육’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청년들에 대한 전문직업교육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기부 및 헌혈 부문에서는 고객과 회사가 카드 포인트를 함께 모아 뜻 깊은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M포인트 캠페인, 사내 헌혈캠페인인 레드하트캠페인 등 또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진정성을 담은 자발, 자활, 재능기부

현대카드·캐피탈은 사내 봉사활동도 다른 시각과 원칙으로 접근한다.

봉사는 100%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것. 자발적 의사와 무관하게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봉사활동은 진정성이 떨어지고 활동력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그 자체에서 기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바람직한 사내 봉사활동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원칙에 따라 현대카드·캐피탈은 사내 봉사 프로그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봉사활동에 재미와 가족참여, 교육적 의미를 담기도 한다.

또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에게 기념액자를 만들어 선물하고, 활동내역을 포토에세이로 만들어 전사 공지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와 저변을 넓히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가 후기를 작성해 사내게시판에 공유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봉사의 추억이 담긴 포토에세이와 진심이 담긴 참여후기는 봉사활동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기쁨을 선물할 뿐 아니라, 전 임직원들에게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은 수혜자의 자활을 지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드림실현, 드림교육 등 현대카드·캐피탈만의 특징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 다수 론칭돼 시행되고 있다.

여기에 금전기부도 주요한 사회공헌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지만 그보다는 회사와 구성원이 지닌 재능을 사회와 나누는 가치를 더 중요시 하고 있다. 이런 철학에 따라 회사의 본격적 사회공헌활동이 재능기부로부터 태동됐으며, 이런 활동 방향은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체계화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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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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