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한전선이 하나대투증권과 조기 유동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회사채 발행 등 시장자금 조달할 때 하나대투증권이 대표 주간사로서 최소 30%를 총액 인수하는 등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한전선은 최근 주식시장의 악성 루머가 공매도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의도를 가진 세력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소문의 진원지를 추적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와 별도로 최대주주도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자기 희생을 해서라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최근 시흥동 부지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비롯,조만간 남부터미널 및 선운CC 매각, 기타 자산 매각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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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