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1 산업 11대 뉴슈] 이건희 회장 경영 일선 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민국 기업들의 한해 농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온라인 종합미디어인 뉴스핌은 지난 1년동안 우리 산업계 뉴스를 되짚어보면서 그 가운데 한번 더 생각하고 반성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소식 11개를 꼽았다. 기업(인)을 이해하는 노력이 내년에도 필요하겠다. <편집자 주>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 4월 21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이 시작된 시기라는 점에서 당시 이 회장의 경영복귀는 재계 전반에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회장은 경영에 복귀하면서 애플뿐 아니라 세계에서 삼성과 관계없는 회사까지도 견제가 커지고 있다며 특유의 '위기론'을 내세웠다.

경영 복귀 이후 서울 서초사옥에 매주 두차례 거의 정기적으로 출근하면서  그룹내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그룹의 실적 관리속에  스마트폰 갤럭시S2 글로벌 시장 판매량 1위 등극 등 이른바 ‘이건희 효과’가 당장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위기에 내몰렸던 애플과 특허전쟁도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며 회사의 전반적인 안정화를 가져왔다.

이밖에 신상필벌 인사조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반도체 업계 대응방안 모색 등 직접 지휘봉을 휘두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갤럭시S2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대가 넘게 팔렸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도 2700만대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경영외적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성사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지난 7월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남아프라카공화국 더반에 도착한 이 회장은 하루에 6명의 IOC 위원과 연쇄 회동을 하는 등 막바지 표심 잡기에 전력을 다해 화제가 됐다.

또 지난해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더반 IOC 총회 참석까지 1년 반 동안 모두 11차례에 거쳐 평창 유치를 위해 170일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동 거리만 모두 21만㎞, 지구를 5바퀴 넘게 돌면서 특유의 집중력을 과시했다. 

내년 3세 경영인들에 대한 이 회장의 결단과 배려, 그룹 지배구조 재편등도  큰 주목거리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