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한중일 공동 앱 경진대회의 시상식인 ‘오아시스 글로벌 앱 어워드(OASIS Global App Award)’가 중국 광저우에서 KT 방형빈 상무, 차이나모바일 류신(Liu Xin) 부총리, NTT도코모 이쿠라(Masaharu Ikura) 상무 등 3국 통신업체 임원들과 앱개발자 및 유통사, 투자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시작된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 Store)’ 성과를 조명하고, 국내대회 수상작이었던‘마법의 보카빵’과 ‘다이나믹 볼륨’ 등 각국의 대표앱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중일의 개발자-유통사-투자자가 직접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고등학생 개발자 강천수씨(19세, 범퍼피쉬 개발자)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거대 시장인 중국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앱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국내앱이 전세계의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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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