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D램 모듈과 하드디스크, 플래시 메모리 제품 글로벌 리더인 에이데이타코리아(ADATA Technology Korea, 박은준 법인장, www.adata.co.kr)는 실속형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S396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시스템 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PC 부팅 시간 및 전반적인 성능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킬 있는 방법으로 기존 HDD를 SSD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SSD는 데이터 전송방식이 기존의 하드 드라이브 방식과는 구조적으로 다르고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저장 매체로 알려져 있다.
에이데이타의 SSD S396은 SSD의 빠른 속도와 뛰어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으로 SATA 2(3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S396은 빠른 성능뿐 아니라 낮은 발열량과 전력소비량, 강한 내구성과 초경량으로 SSD 특유의 장점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펌웨어를 제공한다.
이 제품의 4KB 랜덤 쓰기 속도는 최대 44,000 IOPS(Input/output Operation Per Second, 초당 입/출력 실행 횟수)로 최대 초당 280MB의 순차읽기 속도와 최대 초당 250MB의 순차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S396은 30GB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7~8만원 대이다. 구입 고객 모두 3년간의 보증기간 및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2(Norton Internet Security 2012) 소프트웨어(60 Trial 버전)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에이데이타코리아 박은준 법인장은 "S396은 SSD의 빠른 성능을 원하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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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