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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조망·투자성 고루 갖춘 청평 세광일가

기사입력 : 2011년12월13일 16:5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잇단 교통호재에 지역 가치 들썩

[뉴스핌=송협 기자] 넉넉한 주거환경과 함께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향후 미래가치의 중심지 수도권 동부의 청평에 들어선다.

주인공은 세광종합건설(대표 최정구)이 청평 맨 앞자리에 짓는 "세광 일가" 아파트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657-1번지에 들어서는 세광 일가 아파트는 최고 지상 18층 4개동 전용면적 59.89 ~ 84.91㎡의 중소형 평형대 총 243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던 청정구역 청평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군 일대는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일찌감치 전원주택 입지로는 최고의 요지로 꼽혀왔다. 

하지만 이 일대에 미비한 교통여건과 함께 엄격한 아파트 건축 허가가 엇갈리면서 최고의 전원주택 입지 1번지로 꼽히면서도 '그림의 떡'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제 복선 전철과 준고속열차가 잇따라 개통을 앞두면서 본격적인 수도권시대가 청평 일대에도 시작됐다.

◆ 전원주택 1번지,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 '압권'

청평 세광일가 아파트는 우선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를 최대한 활용한 아파트 건축 설계가 돋보인다. 최고의 '전원주택 1번지'에 어울리는 그린 주거환경이 구현된 곳이 청평 세광일가인 셈이다. 

우선 청평에서 유일한 360도 파노라마 조망배치로 청평의 청정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청평호반, 호명산, 화야산, 조종천, 북한강, 청평댐 등이 인접해 청평의 청정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웰빙 라이프를 선사한다.

조망의 극대화를 위해 아파트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채광을 확보했다. 자연데크를 설치해 녹지는 받아들이고 공간은 극대화했으며, 1층 필로티 설계를 통해 단지간의 편리한 이동과 프라이버시 확보를 도모했다.

아울러 청평세광일가는 최근 주택업계의 화두인 탄소절감형 에코에너지를 선보였다. 옥상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공용전기료를 절감했으며, 지하1층에는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공용수도료를 절감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했다.

청정주거환경을 그대로 모사해 산책로 곳곳에 위치한 단지내 테마파크도 돋보인다. 숲속 전원과 친환경 놀이터 어린이용 조립식 수영장이 제공되며, 체력단련장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 

◆ 서울이 30분, 수도권 시대 활짝 열려

청평세광일가는 그동안 열악한 교통여건에 따라 저평가됐던 청평 일대를 수도권으로 끌어들이는 첫 주거작품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기차가 다니던 서울~춘천간 경춘선은 복선전철 구간으로 재조정돼 이제 청평 일대는 서울에 불과 30분이면 닿는 수도권으로 재탄생됐다.

지난해 말 개통한 경춘선 복선 전철은 올해 8월 1일부터 급행열차가 평일에도 청평역에 정차하며,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동북권(경춘선 청평역 ~ 신상봉역)과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2014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그리고 2015년에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이 차례로 준비 중에 있어 청평 일대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로교통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우선 향후 양양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서울~춘천구간의 화도IC, 서종IC를 이용해 수도권과 전국으로의 연결이 수월하며, 경춘가도 국도 46호선이 단지와 인접해있다. 이밖에 현리~포천간 고속화도로가 개통을 준비하고 있어 청평세광일가의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경춘선 준고속철도인 ITX청춘(靑春)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과거 이래 서울-춘천 구간의 대명사로 꼽혔다. 청춘과 낭만을 토대로 명명된 ITX청춘은 국내최초의 2층 열차로서 최고시속 180km로 서울과 춘천을 70분대에 주파하는 열차로 향후 경기동부권의 주요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호재는 여기서 다가 아니다. 오는 2018년 치러질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동-서간 각종 교통인프라가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평 일대 부동산시장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빛나는 높은 가능성을 가진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교통여건은 지역의 사주팔자도 바꿔놓는다.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변두리에 지나지 않았던 용인시의 경우 분당신도시 개발에 힘입어 기존 경부고속도로 외에 분당-수서간, 분당-내곡간 등이 생기면서 이에 따른 혜택을 톡톡히 받은 지역이다. 특히 용인지역 이남의 동탄신도시 등 화성시 일대 교통 여건 개선효과에 힘입어 인기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사례다.

경기동부지역의 경우 2000년대초반부터 남양주시 일대가 주거지로 개발된데다 강원의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지역의 가치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실속있는 소형주택, 다양한 수요층에 인기

세광 일가 아파트는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별장과 같은 집을 꿈꾸는 중장년층에 모두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이는 저렴한 분양가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세광일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광일가는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상품으로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대행사 (주)타이거하우징 김태욱 대표는"서울 강남권이나 동부권 실수요자의 경우 확충된 지역 교통망을 이용, 출퇴근이 가능하며, 노후수요의 경우 서울과 멀지 않은 곳의 청정주거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그대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처럼 다양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곳인 만큼 청평세광일가는 임대사업지로도 적절한 곳이란 평을 받고 있어 임대사업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세광일가는 지난 2008년 경남기업의 경남아너스빌이 입주한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급된 아파트는 삼성중공업이 공급한 쉐르빌이 유일하다. 지난해 분양한 이 아파트는 전체 405가구 중 불과 20여 세대의 미분양이 남았을 뿐이다. 이는 용인 등 수도권 타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가 모두 장기 미분양에 시달리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결과로 지적된다.

청평 세광 일가 아파트는 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무이자, 잔금 35%를 납부조건으로 채택하여 계약 부담이 적으며, 견본주택은 지난달 25일 개관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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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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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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