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금호타이어는 13일(독일 현지시간) 자사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함부르크 SV팀이 ‘아프리카 기금 마련’을 위해 세계 올스타팀의 자선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빈곤 퇴치를 위한 자선 경기’는 기아와 빈곤 퇴치 기금 모금을 위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 경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UNDP(유엔개발계획)에서 후원하는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의 기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뿔’은 극심한 가문과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등을 비롯한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을 뜻한다.
또 대한민국 국가 대표 손흥민 선수가 함부르크SV팀에 속해 상대 올스타팀과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함부르크SV의 공식 스폰서인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대회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편, 본 경기는 14일 새벽 3시(한국 시간) SBS ESPN을 통해 단독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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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