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일환 지속적 교류 약속 … 농촌사랑운동 실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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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 마을회관에서 코스콤 우주하 사장(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과 유근선 이장(앞줄 왼쪽부터 여덟 번째)이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스콤 우주하 사장과 명월마을 유근선 이장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현판제막행사를 열고 결연패를 교환했다.
코스콤은 명월마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명월마을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체험활동, 마을발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유 이장은 "코스콤과의 자매결연이 마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알찬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더불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 결연이 명월마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춘천 명월마을은 총 66가구 16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로 쌀ㆍ산채ㆍ토종벌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마을 일대는 자연경관이 우수해 춘천의 대표적 청정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돼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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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