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는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
-"ELW사태, 자기 성찰의 기회"
[뉴스핌=김양섭 기자]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황 회장은 7일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여러가지 현안을 처리하고 말씀드리려 했지만, 오래전부터 해온 생각을 말씀드린다"며 "차기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최근 ELW 사태와 관련 "갈길은 많이 남았지만, 이번 사태가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됐다" 며 "그동안 입장정리를 못한 것은 ELW(사태)가 걸려 있어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올해로 금융투자업계에 몸담은지가 36년인데, 자본시장의 최전선에 서서 어렴움과 기쁜을 같이 해왔다"며 "며 "불출마는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이며, 참신한 분이 나와서 자본시장의 이끌어 달라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