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오는 14일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하는 넥슨의 공모가가 주당 1300엔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넥슨의 시가총액은 한화 8조원(5530억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다.
5일 일본 도쿄거래소는 넥슨이 일본 도쿄거래소 시장 1부에 상장하며 공모가가 1300엔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4억2000주로 시가총액은 5530억엔이다.
넥슨은 지난달 25일 1320만명의 ‘메이플스토리’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며 일본 증시 상장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최종 공모가가 결정되며 예정대로 상장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NXC는 지난해 연결매출 9343억원, 영업이익 4072억원, 당기순이익 3427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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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