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올 한해 국내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한 검색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올 한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인기검색어를 모아 ‘2011 올해의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검색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차지했다. 청중평가단에 의한 탈락제도로 시작부터 화제였던 ‘나는 가수다’ 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변화를 이끌 만큼 큰 반향을 불러왔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조명을 받은 가수 ‘임재범’이 5위에 올라 프로그램의 인기를 짐작케했다.
뒤를 이어 ‘이지아 서태지’, ‘강호동 은퇴’가 2,3위를 차지했으며,‘송지선 사망’,‘대성 교통사고’ 등이 순위에 올라 올해 유난히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많았던 연예계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아이폰’도 상위 10개 검색어 중 2개를 차지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2천 만을 돌파하면서 SNS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 함께 올라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은 종합, 월별 인기 검색어와 함께 주제별로 인물은 ▲인물 종합 ▲가수 ▲배우 ▲방송인 ▲스포츠인 등 5개 분야, 생활은 ▲방송 ▲영화 ▲도서 ▲공연 등 4개 분야, Fun은 ▲가족 ▲패러디 ▲드레스 ▲출시 ▲화제의 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4개 분야의 인기 검색어를 공개했다.
’2011 올해의 키워드’는 통합검색창에‘올해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볼 수 있으며, 모바일웹(m.daum.net)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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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