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5일 휴대폰·부품주에 대해 "4분기 글로벌 휴대폰은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한 4억 2000만대,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40% 성장한 1억 43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로써 4분기 전체 휴대폰 출하량 대비 스마트폰 비중은 34%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이어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 1위로 등극했고 LG전자도 옵티머스 LTE의 출시로 스마트폰 경쟁력 개선을 입증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전성시대가 도래 중"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탑 픽으로 LG전자, 인터플렉스, 우주일렉트로닉스 등을 꼽았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2011년 4분기 글로벌 휴대폰 및 스마트폰 시장
성장 지속: 2011년 4분기 글로벌 휴대폰은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한 4억 2,000만대,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40% 성장한 1억 4,3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이로써 4분기 전체 휴대폰 출하량 대비 스마트폰 비중은 34%를 차지할 전망이다.
▶ LTE로 진정한 스마트시대 개막
2011년 3분기 전세계 LTE 지원 휴대폰 출하량은 120만대를 기록, 전분기 대비 20% 성장하였으며 특히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LTE 시대가 개막함으로써 한국 휴대폰 업체들은 LTE 관련 기술 경쟁력 및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이라는 자신들의 강점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 윈도폰 OS의 역습이 시작된다
2011년 4분기를 기점으로 윈도폰 OS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윈도폰 7의 새로운 버전인 망고의 출시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윈도폰 탑재 스마트폰 출시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다. 윈도폰 스마트폰은 스펙상 제조사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윈도폰 OS와 하드웨어간의 최적화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휴대폰/부품주 전성시대. Top Picks LG전자, 인터플렉스, 우주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 1위로 등극했고 LG전자도 옵티머스 LTE의 출시로 스마트폰 경쟁력 개선을 입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전성시대가 도래중이라고 판단되어 휴대폰/부품주에 적극 투자하기를 권고한다. 휴대폰 업종의 Top Picks로 LG전자 (066570,BUY), 인터플렉스 (051370,BUY), 우주일렉트로닉스 (065680,BUY)를 제시하며 관심주로 대덕GDS, 모베이스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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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