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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분양시장 진정 국면…국지적 분양 이어져

기사입력 : 2011년11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11년11월25일 18:21

[뉴스핌=백현지 기자] 가을 이후 분양물량이 전국적으로 쏟아지며 과열 양상을 나타냈지만 겨울철이 가까워지며 신규 분양시장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3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2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등이 예정됐다.

오는 28일에는 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대전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 오피스텔 696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사업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카이스트를 비롯해 목원대, 충남대, 한밭대 등의 대학 학군이 형성돼있다. 이어 29일에는 충남 서산시에서 ‘서산 한이오’가 분양에 나선다.

30일 세광종합건설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 ‘청평 세광ILGA’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243가구로 구성됐으며 청평호반, 북한강, 호명산, 화야산 등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로 꼽힌다. 전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우수하고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107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경춘선 퇴계원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43번국도, 47번국도 등을 통한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용암천, 왕숙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부원동에서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의 공급에 나선다. 총 91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부원역이 사업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며, 김해국제공항, KTX 구포역도 인접했다. 동김해I.C, 서김해I.C, 남해고속국도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29일에는 ‘성동 램킨 중흥 S-클래스’가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30일에는 ‘부산정관 동일스위트3차’가 내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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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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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제한' 인터넷은행·2금융권으로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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