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개장초 보합권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관계로 뚜렷한 증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유로 본드에 반대한다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발언은 투심을 짓누르는 모습이다.
이틀 전 독일 국채입찰 부진으로 유로존 불안감이 급격히 심화된 상황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정상간 회동에 관심이 쏠렸지만 메르켈 총리의 이 같은 비관적 발언에 불안 심리가 가중된 것이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8164.31엔으로 전날보다 0.01% 밀린 상태다.
전일 1.8% 하락 마감한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8135.79엔까지 밀리며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지수는 반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토픽스 지수의 경우 0.28% 하락으로 문을연 뒤 간은 시각 707.70포인트로 전날보다 0.23% 전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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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