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한미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된 가운데 홍장관이 공식행사에서 FTA가 국가간 동반성장의 유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홍석우 장관은 23일 한국전력본사에서 열린'동반성장주간 개막식'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어제 한미FTA가 국회를 통과를 맞아 FTA가 국가간 교역 확대를 통해 전체적으로 이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FTA는 국가간의 동반성장"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다음 달이면 무역 1조불을 달성하는 세계 9번째 나라가 되는데, FTA확산과 무역 1조불 달성 차원에서 보았을 때 우리 기업도 앞으로 동반성장 개념을 갖지 않으면 더 멀리 나가기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반성장에 대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대기업이 협력사에 지원한 금액이 50% 이상 늘었는데, 대기업도 동반성장의 개념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도 동반성장이 시대의 피할 수 없는 패러다임이 되는 만큼 대기업으로부터 동등한 협력 파트너로 선택받기 위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소기업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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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