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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양남문 경봉 대표 “주주가치 제고 고민..무상증자도 검토”

기사입력 : 2011년11월22일 10:13

최종수정 : 2011년11월22일 10:23


-4Q 실적 호전..흑자전환 예상
-몽골·인도·이집트 등 해외 공략

[뉴스핌=김양섭 기자] 경봉이 상장 3개월만에 반토막 난 주가를 회복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양남문 경봉 대표>

양남문 경봉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려중이다”며 “무상증자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상장하자마자 유럽발 금융 위기가 터져 주가가 급락했고, 이후 주식 거래가 상당히 부진했다”며 “거래 부족의 원인이 유통주식수가 부족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 무상증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아니”라며 “무상증자는 여러가지 검토사안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경봉의 공모가는 7100원. 8월 초 유럽발 금융위기로 주가가 급락해 줄곧 4천원대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은 10만주를 밑돌고 있다. 이달 들어 10만주를 넘어선 날은 단 하루에 불과하다. 전날(21일) 거래된 주식수는 총 2만4403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 수준이다.

 

<최근 매출액 추이>

 

지난 3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 대표는 “여름 수해로 관급 공사가 지연되면서 수주가 4분기로 몰렸다”며 4분기 실적은 호전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에는 약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매출 45억원과 비교하면 4분기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하게 되는 셈이다.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 대표는 특히 내년부터는 정책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했다. 양 대표는 “우리는 중견기업인데 삼성과 LG, SK등 대기업들과 경쟁하는 구도”라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의 SI 수주 제한 정책으로 상당 부분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경봉은 현재 몽골, 인도, 이집트 등에서 국내 대기업 S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중이다.


<양남문 대표 프로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1988)
아주대학교 ITS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2011)
LG산전 입사(1988)
경봉기술 창업 및 대표이사(1996)
경봉 대표이사(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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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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