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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가로 '내집' 마련

기사입력 : 2011년11월21일 13:53

최종수정 : 2011년11월21일 14:05

[뉴스핌=백현지 기자] 마포구 공덕동에 전세로 거주하는 김모(45세)씨는 내년 2월이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지만, 주인이 전세금액을 8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한다. 김씨는 직장 문제도 있어 웬만하면 이사를 하지 않고 싶지만 전세금액 조정에 실패해 내집 마련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7만 가구로 올해 20만 6100가구보다 3만 6100가구 적은 수치다.

아울러, 고덕 시영한라를 비롯해 시영현대 등 재건축 아파트 이주 수요가 올해 연말부터 움직일 것으로 전망돼 전세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가 저렴하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으로 많은 혜택을 주고 있어 서울 전세금액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음은 리얼투데이가 추천하는 분양가 3.3㎡당 1000만원 안팎의 알짜 분양 아파트다.

현대산업개발은 고양시 삼송지구 A8블록에 '고양 삼송 아이파크(I'PARK)'를 특별 분양 중이다. 고양삼송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100~116㎡ 총 7개 동 610가구로 구성됐으며 단지 인근에 교육환경이 밀집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으로 계약금 5%, 중도금 10%만 내면 85%는 잔금으로 내면 된다. 입주는 다음 해 6월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형 1366가구로 구성됐으며 일산 호수공원 3배 규모의 ‘왕송호수공원’ 과 마주하고 있다. 서수원IC 통해 과천, 사당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740만원 대로 계약금 10%는 2회 분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용면적 84㎡ 타입은 1년간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물산이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 영통 마크원'도 3.3㎡당 1000만원 대 초반에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는 5개 동 전용면적 84~115㎡ 367가구로 구성됐으나 순차개발을 통해 총 133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160만~1360만원으로 오는 201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용인시 삼가동에 분양 중인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1293가구를 분양 중이 다. 분양가가 3.3㎡당 900만원 대로, 융자는 60%까지 가능하다. 중도금 1~3차는 무이자융자, 4~6차는 이자후불제를 실시해 계약금 1800만원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 납입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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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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