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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인터넷서점 대교 리브로는 '2011 올해의 책' 선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교 리브로 전문 도서MD들이 뽑은 총 120권의 후보 도서와 50명의 작가 가운데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오는 12월 10일까지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권과 ‘올해의 작가’ 4명을 선정한다.
또한 올해 화제의 10대 키워드를 주제로 각 분야별 총 결산 등 출판 시장의 한 해를 정리하는 장도 마련했다.
올해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20대 젊은이들의 큰 반향을 일으킨 청춘 지침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필두로, 한국 현대문학의 어머니 박완서 작가 별세, 영문판을 출간해 아마존 2011 상반기 베스트 10으로 꼽히는 기염을 토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도가니’,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 등이 10대 키워드에 포함됐다.
한편, 대교 리브로 ‘2011 올해의 책’투표에 참여하면 스마트 TV(40인치), 외식상품권, 제과상품권 등 총 34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대교 리브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문의 1588-2665, www.lib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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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