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2011에서 세계 통신이슈 논의
[뉴스핌=배군득 기자] KT는 16~17일 홍콩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11(GSMA Mobile Asia Congress 2011)’에 참석해 글로벌 모바일 이슈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표현명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회의 멤버로서 글로벌 통신이슈 관련 각종 회의에 참석해 한국 시장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K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한중일 3개사가 모여 진행 중인 아시아 통합 앱스토어 ‘OASIS(One Asia Super Inter-Store)’의 진척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시아 콩그레스에서는 지난 10월 KT 이석채 회장이 주요 글로벌 통신 사업자 CEO 7명과 공동으로 제안해 관심을 이끌어낸 과도한 시그널링 트래픽 문제에 대해 KT 스마트에코본부장 안태효 상무가 발표한다.
지난 13일 GSMA 산하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에서 안태효 본부장은 불필요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네트워크 과부하를 일으키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수의 사용자에 의해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스마트폰 시대에 통신사업자로서의 대응점과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수 사용자가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시그널링으로 실제 사용과 무관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방안이 논의돼 통신사간 후속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에는 기조 연설을 통해 모든 정보가 오픈 되는 ‘스마트폰 시대 소셜미디어 활용 방안’에 대해 KT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최근 선보인 상담사 전용 솔루션 TOST(Text Operation SysTem for Service representatives)를 소개하고 효율적인 고객 관리와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노하우 등을 아시아 통신사업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GSMA CSO 그룹 멤버로 활동중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16일 ‘The Mobile Money Evolution’ 세션에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와 올레마이월렛 런칭 경험을 토대로 IT-금융컨버전스 비전과 글로벌 협력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이동통신과 휴대전화를 포함한 업계 대표 단체로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분야 올림픽격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개최하며 아시아지역에서 갖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AC)’는 매년 11월 홍콩에서 열리다가 내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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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