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결과적으로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동포간담회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FTA 비준을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고, 시간이 걸리지만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통과시켰는데 우리도 통과시킬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대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한미 FTA가 통과되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미 FTA로 양국 관계가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동포사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김대기 경제수석, 한덕수 주미대사, 서영길 주호놀룰루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를 맞아 저성장ㆍ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 그리고 아태무역지대 실현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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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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