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향후 정책의 포커스를 고용증대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10일(현지시간) 텍사스 포트블리스기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버냉키 의장은 "우리는 물가 안정과 고용 증대라는 두가지의 정책 목표를 받아 진행 중"이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점차 완화되고 있고 물가 상승률 역시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실업률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데 대해서는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업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심각할 만큼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연준은 이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물가 안정을 유지하면서 고용 창출을 이루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1009년 4월 이후 9%대에서 낮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역시 9%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텍사스 포트블리스기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버냉키 의장은 "우리는 물가 안정과 고용 증대라는 두가지의 정책 목표를 받아 진행 중"이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점차 완화되고 있고 물가 상승률 역시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실업률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데 대해서는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업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심각할 만큼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연준은 이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물가 안정을 유지하면서 고용 창출을 이루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1009년 4월 이후 9%대에서 낮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역시 9%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