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중동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4개 차종이 부문 1위에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4관왕을 기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중동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준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소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엑센트가 1위에 올랐다. 또 기아차의 옵티마와 스포티지도 각각 중형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가 주요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며 4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 측은 이번 중동 올해의 차 4개 부문 수상으로 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0월까지 중동지역 17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총 24만1000대가 판매했다. 기아차는 15만1500대 판매해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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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