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 데 이어 공기업 11곳에 대해서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된 공기업은 한국도로공와 한국 전력 및 6개 자회사(한국 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다.
피치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공기업들의 IDR 등급은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로 유지했고, 지역난방공사 등급은 'A'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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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