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IT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화손해보험(사장 박석희)은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그린IT 확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그린IT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수년 전부터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중장기 그린IT 추진전략을 수립해 ▲ IT인프라 환경 ▲ 업무처리 방식 ▲ 기업 활동의 그린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하는 ‘녹색자동차보험’을 출시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 상품은 1년 간 전년 대비 차량운행 감축 거리에 따라 최고 7만원의 환경보호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저탄소 자동차보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그동안 IT인프라 환경의 그린화를 위해 기존 고전력 저효율 서버를 고효율 서버로 대체하고 데스크탑 가상화를 실현함으로써 연간 14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달성했으며, 중앙 집중관리 체계를 갖춘 친환경 IDC센터를 구축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했다.
또 디지털 팩스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1000만장 이상의 용지 절감, 업무결재 시스템과 연동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통한 연간 2억1000만원의 비용 절감, 그리고 데스크탑 가상화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해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보험청약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모집 과정에서 종이사용을 배제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사 임직원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과 회사,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