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안철수 연구소가 이틀째 급락세를 기록했다.
안철수연구소는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2% 내린 7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과 미래에셋, 동양 등 국내 창구 골고루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로써 이번주 시작을 상한가로 시작하며 10만원 선에 올랐던 안철수 연구소는 전날 하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락하며 7만원 선으로 내려앉게 됐다.
이날 대신증권은 "안철수연구소는 대선 테마로 인해 주가가 오버슈팅 상태"라며 "현재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나 투자등급 제시는 무의미하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펀더멘탈 측면에서 설명이 가능한 주가 수준으로 복귀되기 전까지는 목표주가와 투자등급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올해와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고려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30배, 36배 수준의 고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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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