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사진 왼쪽)은 국군복지단과 함께 연평도 군장병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숙소 등의 복지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박대섭 국군복지단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민군 복합 복지시설 신축 추진에 따른 기부채납 협약을 맺었다.
김 행장은 "이번 연평도 지원으로 군장병과 군인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시설은 418평 규모의 연평부대 부지에 건축될 예정이다. 20억 상당의 건물을 하나은행이 건립한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지하와 1층은 대중목욕탕 등 주민 편의시설과 군장병 위락시설로 이용된다. 2층은 장병 면회자들을 위한 21실의 숙소로 구성되며 내년 9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6월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760여 개 국군복지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납품과 동시에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생플러스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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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