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시스템LSI(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팹리스업체 등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알파칩스는 장 시작 1분여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9시 1분 현재 넥스트칩이 8% 급등세이고 실리콘웍스도 2% 강세다.
전날 한 매체는 "내년 삼성전자의 전체 투자는 2010~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반도체 부문 투자는 글로벌 시황 악화 속에서도 역대 최대치인 15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시스템LSI의 시설 투자는 지난해(4조2000억원) 대비 2배에 이르는 8조원 규모로 사상 처음 메모리반도체 부문 투자를 넘어설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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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