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주를 부유하고 있는 독일의 천체관측위성 '뢴트겐'이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 지역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뢴트겐'이 이날 11시 4분 중국 지역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천문연은 '뢴트겐'의 위성궤적을 분석한 결과, '뢴트겐'이 우리나라는 통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우주전략사령부는 '뢴트겐'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4분 추락할 것이며 대기권 재진입 예상 위치는 중국 영토에 속하는 동경 119.5도 북위 38.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최종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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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