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신한생명이 노후준비가 가능한 새로운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였다.
신한생명(사장 권점주)은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기능을 강화하고,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자유로운 ‘무배당 신한BigLife변액연금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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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igLife변액연금보험은 가입 후 최대 5년간 주식형펀드를 제한 없이 10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변액보험의 투자기능을 높인 상품으로, 기존 상품들은 대부분 주식형펀드를 50%까지만 선택할 수 있었다. 현재 운용 중인 주식형펀드의 경우 자산의 95%까지 주식에 투자하고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신한생명 측은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맡긴 돈을 펀드로 조성하여 투자수익을 노후연금으로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면서도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금에 대해서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보장한다.
또 연금개시 이전에 사망보장을 없애는 등 가입조건을 완화해 가입연령을 확대함으로써 월납계약은 최고 68세, 일시납계약은 최고 73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은퇴 이후에도 비과세 혜택(보험가입 10년이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료 추가납입은 연간 납입보험료의 두 배까지 가능하고, 중도인출은 1년에 12회까지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펀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10개의 펀드(주식형, 혼합형, 펀더멘탈 인덱스형, 채권형 등)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자산운용을 위해 전문 펀드운용사인 신한BNP Paribas, SEI에셋코리아, 프랭클린템플턴 등에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또 자자손손연금특약을 부가해 연금혜택을 배우자, 자녀 등에게 상속, 증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연금개시 연령(45~80세)과 수령방법을 마련함으로써 맞춤식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월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고액계약 보험료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년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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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