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시카고 경찰은 17일(뉴욕시간) 주말 시카고 다운타운 플라자를 점거하고 농성중이던 '월가 점령시위' 동조 시위대 175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위대는 주말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서 부터 월남전 당시 반전시위의 중심이었던 그랜트 파크까지 시위를 벌였으며, 시위대 규모가 2000명 이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공원에 텐트를 치고 슬리핑백까지 준비, 점거농성을 벌이다 일몰시간 이후 공원에 출입할 수 없다는 시 규정을 들어 경찰에 체포됐다.
'월가 점령시위'는 지난 달 17일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돼 지난 주에는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까지 확산됐으며, 미주에서는 워싱턴과 보스턴, 시카고, LA, 마이애미 등 미국내 20개 주요 도시와 캐나다의 토론토 등지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현재 '월가 점령시위'는 4주째 이어지며 1960년대 반전운동 이후 첫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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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이들 시위대는 주말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서 부터 월남전 당시 반전시위의 중심이었던 그랜트 파크까지 시위를 벌였으며, 시위대 규모가 2000명 이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공원에 텐트를 치고 슬리핑백까지 준비, 점거농성을 벌이다 일몰시간 이후 공원에 출입할 수 없다는 시 규정을 들어 경찰에 체포됐다.
'월가 점령시위'는 지난 달 17일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돼 지난 주에는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까지 확산됐으며, 미주에서는 워싱턴과 보스턴, 시카고, LA, 마이애미 등 미국내 20개 주요 도시와 캐나다의 토론토 등지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현재 '월가 점령시위'는 4주째 이어지며 1960년대 반전운동 이후 첫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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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