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유럽연합(EU)으로부터 36억유로(약 5조7531억원)를 지원받는 동유럽 수처리기업들이 한국의 상하수도 처리설비를 구매하기 위해 방한했다는 소식에 수처리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날보다 4.97%, 80원 오른 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트로와 자연과환경 등도 2% 안팎 상승세다.
전날 코트라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22개 수처리 발주처 및 기업사절단이 한국의 수처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유럽 사절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의 수처리 시설과 쓰레기 매립지 등을 찾는다. 14일에 서울 탄천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슬러지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설비를 견학할 계획이다. 루마니아는 최근 슬러지의 재활용을 의무화하면서 슬러지 재활용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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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